강성형 감독 “기회는 자주 오지 않아, 우승 욕심난다” [의정부 톡톡]

[OSEN=의정부, 이대선 기자]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이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2021.08.26 /sunday@osen.co.kr
강성형 감독 “기회는 자주 오지 않아, 우승...
[OSEN=의정부, 길준영 기자] “우승 욕심이 있다”


[OSEN=의정부, 길준영 기자] “우승 욕심이 있다”

현대건설 강성형 감독은 29일 경기도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리는 ‘2021 의정부 도드람컵’ GS칼텍스와의 결승전 사전 인터뷰에서 우승 의지를 불태웠다.

“우승 욕심이 있다”라고 말한 강성형 감독은 “기회가 자주 오는 것이 아니다. 솔직히 욕심난다. 선수들에게는 작년에 하위권이라 팀 분위기가 좋지 않았는데 그 분위기만큼은 바꿔보자고 이야기했다. 경기를 하면서 분위기도 올라오고 원팀이 되면서 단단해지는 것이 느껴진다”라고 말했다.

현대건설은 높이와 탄탄한 공격이 강점이지만 리시브는 기록상으로 떨어지는 모습이다. GS칼텍스가 리시브성공률 41.32%로 1위를 차지했고 2위 현대건설은 30.92%로 수치상으로 격차가 크다.

하지만 강성형 감독은 “리시브는 오늘 경기를 풀어갈 때 문제점”이라면서도 “기록은 기록일 뿐이다. 오늘 컨디션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다. GS칼텍스가 서브가 강하고 빠른 템포의 공격을 하는 팀이라 레프트가 잘 버텨줘야 한다”라며 선수들의 활약을 기대했다.

이번 대회 33득점으로 팀내 득점 1위, 대회 득점 3위를 달리고 있는 황민경에 대해 강성형 감독은 “작년에는 부상 때문에 제 실력을 발휘하지 못한 것 같다. 부상을 커버하기 위해서 웨이트 트레이닝과 보강 운동을 열심히 했다. 덕분에 이번 대회에서 큰 부상 없이 잘 하고 있어 다행이다”라고 말했다. /fpdlsl72556@osen.co.kr

[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OSEN 페이스북에서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클릭!!!]
2021-08-29 13:55

Oh! 모션

HOT NEWS

로딩

OSEN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