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노조, 찬성률 65.7%로 임금교섭 잠정합의안 가결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21.08.24 16: 13

 한국지엠주식회사(이하 한국지엠) 노동조합이 ‘2021년 임금교섭’ 잠정합의안을 통과시켰다. 
한국지엠 노조는 24일 실시된 찬반투표에서 65.7%의 찬성률로 합의안을 가결했다.
잠정합의안은 지난 19일 한국지엠 노사가 도출한 안이다. 
한국지엠 노사는 5월 27일 첫 교섭을 시작해, 8월 19일 열린 15차 교섭에서 기본급 3만 원 인상, 일시/격려금 450만 원 지급, 정비 쿠폰 및 전통 시장 상품권 50만원 지급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하는 잠정합의안을 도출했다. 
한국지엠 노동조합은 전체 조합원 중 총 7,012명이 투표했고, 이중 4,604명(찬성률 65.7%)이 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한국지엠 노사는 2021년 임금 교섭을 완전히 마무리지었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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