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미국 에드먼즈 소형 SUV 부문 최고점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21.08.23 11: 48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가 미국 자동차 전문 정보사이트 에드먼즈(Edmunds)로부터 소형 SUV 부문 최고점을 받았다. 
에드먼즈는 최근 약 200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성능, 안전, 디자인, 기술, 연비, 가치 등 세분화된 기준으로 제품을 분석, 평가해 ‘올해 최우수 자동차’를 뽑았다.
그 결과 소형 SUV 부문에서는 쉐보레 2022년형 트레일블레이저가 1위, 마쯔다 2021년형 CX-30이 2위, 뷰익 2021년형 앙코르 GX가 3위에 올랐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 RS.

트레일블레이저는 10점 만점에 8.0점을 기록하며 1위에 올랐고, 트레일블레이저와 동일한 플랫폼이 적용돼 형제 모델로 분류되는 뷰익 앙코르GX는 편안한 주행 품질 및 디자인 등을 인정받아 7.9점을 획득, 3위에 랭크됐다. 
에드먼즈는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동급 차량 중 거의 모든 면에서 경쟁력이 있다”며, “갈수록 치열해지는 소형SUV 세그먼트에서 반걸음 앞서 있다"고 평가했다.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지엠테크니컬센터코리아가 개발하고 한국지엠이 생산하는 모델로 한국지엠 경영 정상화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쉐보레 브랜드의 핵심 모델이다. 프리미엄 사양, 세련된 외관, 넓은 실내 디자인과 함께 기존 소형 SUV 대비 20~30cm 가량 긴 차체로 탈 소형급이라 불리며 인기를 얻고 있다. 
에드먼즈 평가 2021-2022년형 소형 SUV 순위.
트레일블레이저는 지난 6월, 뷰익 앙코르 GX와 함께 전년 동월 대비 267.3% 증가한 1만 5,165대를 수출하며 국내 완성차 가운데 수출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쉐보레는 8월 휴가철을 맞아 트레일블레이저 구매객을 대상으로 36개월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100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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