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양궁연맹 조명, “17세 고등학생 김제덕, 올림픽 금메달로 병역 면제"

세계양궁연맹 조명, “17세 고등학생 김제덕,...
세계양궁연맹(WA)이 김제덕(17, 경북일고)과 안산(20, 광주여대)의 올림픽 첫 양궁 혼성 단체전 금메달을 조명했다.

[OSEN=이균재 기자] “17세 고등학생 김제덕, 올림픽 금메달로 병역 면제."


세계양궁연맹(WA)이 김제덕(17, 경북일고)과 안산(20, 광주여대)의 올림픽 첫 양궁 혼성 단체전 금메달을 조명했다.

김제덕과 안산은 24일 도쿄 유메노시마 양궁장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양궁 혼성 단체전 결승서 네덜란드에 세트 스코어 5-3으로 역전승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WA는 “한국이 올림픽 사상 첫 혼성 단체전서 우승을 차지했다”며 “김제덕과 안산이 도쿄에서 한국의 첫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고 치켜세웠다.

김제덕은 도쿄올림픽 금메달 획득으로 올림픽 동메달 이상에게 주는 병역 특례혜택을 받게 됐다. 이제 17세에 불과한 고등학생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다소 놀라운 소식이다.

WA도 “17세인 김제덕은 여전히 고등학생이다. 이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이기도 하다”면서 “흥미롭게도 이 결과 덕분에 한국에서 병역 면제를 받게 됐다”고 조명했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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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5 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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