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우충원 기자] 초청선수로 도쿄올림픽에 나선 안세현이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안세현은 초청선수로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 국제수영연맹(FINA) 규정에 따라 경영 선수가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는 경우는 크게 네 가지다.
A기준기록 통과자 전원, 단체전 전용 영자, 개발도상국 등 특별 초청 선수, 그리고 마지막으로 B기준기록 통과자 중 유효기간 내 수립된 빠른 기록 순으로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정한 출전선수 정원(878명)이 채워질 때까지 차례로 출전권을 갖게 된다.여자 접영 100m와 200m 한국기록 보유자인 안세현은 지난 5월 열린 2021 국가대표 선발대회에서 두 종목 모두 출전했지만 대표로 선발되지 못했다.
하지만 2019년 11월 러시아 카잔에서 열린 FINA 경영 월드컵 접영 100m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수립한 58초04의 기록으로 올림픽 B 기준기록(59초06) 통과를 인정받아 도쿄 올림픽에 나섰다. 그러나 안세현은 저신의 기록과 큰 차이를 보이며 결선 진출에 실패했다.
한편 남자 자유형 400m에 나선 이호준은 3분 53초 23으로 26위에 머물렀다. /10bird@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