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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전패' 김정환,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4강 탈락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21.07.24 19: 41

김정환이 2020 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준결승서 통한의 역전패를 당했다.
김정환은 24일 일본 지바 마쿠하리메세 B홀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펜싱 남자 사브르 개인전 4강서 루이지 사멜레(이탈리아)에게 12-15로 졌다.
김정환은 1라운드 초반 4-1로 앞서다가 4-4 동점을 허용했다. 그러나 이내 7-4로 달아난 뒤 8-5로 2라운드를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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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환은 2라운드서 기세를 올리며 단숨에 12-6까지 스코어를 벌렸다. 하지만 사멜레의 끈질긴 추격에 12-13으로 역전을 허용한 뒤 결국 12-15로 역전패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김정환은 3-4위전서 동메달을 노린다./doly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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