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키운다' 조윤희·딸 로아, 쿠킹 클래스로 식욕 살리기 도전… "육아 대충해"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1.07.23 21: 30

조윤희와 딸 로아가 쿠킹 클래스에 함께 했다. 
23일에 방송된 JTBC '내가 키운다'에서는 조윤희와 딸 로아가 쿠킹 클래스에서 쿠키, 치즈 돈까스를 함께 만들었다.  
이날 조윤희는 딸 로아와 함께 식욕 증진 프로젝트로 함께 쿠키 베이킹에 나섰다. 조윤희와 로아는 함께 힘을 합쳐 반죽을 만들었다. 하지만 반죽이 완성 된 후 소금이 들어가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다.

조윤희는 "아이랑 뭘 하면 하나 둘은 꼭 빼 먹는 게 있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조윤희와 로아는 완성된 반죽으로 쿠키 모양을 만들기 시작했다. 로아는 '대충 대충'이라는 노래를 불러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조윤희는 "대충이라는 말은 대체 어디서 배운거냐"라고 물었다. 평소 규칙대로 대충하는 법 없이 꼼꼼한 엄마 조윤희에게는 대충이라는 말이 나오지 않는 것. 하지만 조윤희는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육아를 대충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MC김구라와 게스트들은 "저게 어딜봐서 대충이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현숙은 "아이들이 유투브를 보고 말을 따라하기도 하더라"라고 말했다. 
조윤희는 딸 로아가 쿠키를 다 완성하지 못한 상태에서 손을 씻으려고 하자 공룡 머리가 찢어졌다라며 관심을 끌었다. 이에 로아는 뿌듯하게 웃으며 반죽을 더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조윤희는 어려워도 쉬지 않고 쿠키를 만들었다. 
이어서 조윤희와 딸 로아는 쿠키가 구워지는 동안 치즈 돈까스를 만들었다. 하지만 로아는 돈까스를 만들다 말고 치즈를 파 먹기 시작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조윤희는 "아이가 치즈를 좋아한다. 어렸을 때 밥 한 숟갈 먹으면 치즈를 한 조각 잘라서 먹여줬다"라고 말했다. 
로아는 평소와 다르게 식욕이 왕성했고 빵가루까지 주워먹었다. 조윤희는 "확실히 요리를 하니까 식욕이 좋아 지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정작 로아는 완성된 치즈돈가스에서 치즈만 골라 먹어 주위를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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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JTBC '내가 키운다'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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