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VO, 코로나 방역 수칙 위반 관련 상벌위 연다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1.07.23 15: 08

 한국배구연맹(KOVO)이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위반한 선수에 대해 상벌위원회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상벌위원회는 오는 27일 오전 10시 연맹에서 진행된다. '선수 방역수칙 위반사례'에 대한 심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지난 22일 남자부 삼성화재와 KB손해보험 소속 선수가 1명씩 방역 수칙을 위반한 게 드러났고, 양 구단 모두 사과문을 냈다. 향후 연맹 차원의 징계를 받아들이겠다고 밝히며 구단 자체 징계도 예고했다. 

210216 배구 KOVO /jpenws@osen.co.kr

이에 앞서 지난 12일에도 한국전력 선수 1명이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새 시즌을 앞두고 다시 코로나 공포가 몰려오고 있다. 
연맹은 '선수들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수 있도록 각 구단에 다시 한번 당부하고, 3주 앞으로 다가온 2021 KOVO컵 대회의 안전한 개최 준비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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