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캠페인 진행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21.07.23 08: 05

 강원FC가 홈경기서 환경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
강원FC는 7월부터 10월까지 열리는 홈경기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캠페인으로 홈 팬들을 만난다. ‘강원 플라스틱 업사이클링(UP-CYCLING)’ 캠페인은 강원도, 춘천시, 강릉시와 함께하며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방법 안내 및 자원 재활용의 중요성을 홍보하기 위한 목적이다.
캠페인 참여는 간단하다. 홈경기 방문 시 투명 음료 페트병을 10개 이상 지참해 ‘UP-CYCLING 부스’에 제출하면 된다. UP-CYCLING 부스는 MD스토어 부근에 설치해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경기 시작 시간까지 운영한다. 재활용을 위해 투명 음료병만 수거하고 재활용 불가능한 페트는 반환 조치한다. 투명 음료 페트병은 내용물을 비우고 라벨을 제거한 채 부피 감소를 위해 찌그러뜨려 뚜껑을 닫고 내면 된다.

매 경기 페트병 제출자 선착순 500명에게 페트병을 재활용해 만든 파우치를 제공한다. 또한 MD스토어에 플라스틱으로 만든 의류의 재활용 과정과 실물을 비치해 캠페인 참여를 도모할 예정이다.
강원FC 이영표 대표이사는 “한정적인 자원을 후손들에게 잘 물려주기 위해 강원FC가 환경 보호에 동참하게 됐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강원FC 팬분들, 더 나아가 전 국민이 환경에 대해 관심을 갖고 환경 보호에 함께하면 좋겠다”고 캠페인 참여를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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