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워너비 김진호 "MSG워너비+유재석 감사..김용준x이석훈도 WOW"
OSEN 박소영 기자
발행 2021.07.20 08: 14

SG워너비 김진호가 ‘놀면 뭐하니?’ MSG워너비와 유야호를 만난 소감을 밝혔다. 
김진호는 최근 개인 SNS에 “어디로 흘러갈지 모를 이야기 밤새워 조율하고, 마음으로 담아주신 놀면 뭐하니 제작진분들. 제가 본 것은 단 두 번의 녹화 현장이었지만 순간들 이어붙여 매듭 짓기까지 풀고, 다시 엮고 마음으로 지새웠을 날들에 깊이 고맙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특히 그는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서로의 마음을 봐주는 팀의 모습에서 멋진 화음은, 기술보다 마음의 화음에서부터 시작됨을 알려주었던 MSG 워너비 그리고 그 마음을 알아 본 유야호. 기대어 노래할 수 있게 해준 소중한 이석훈 김용준”이라는 글로 동료들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지난 17일 전파를 탄 MBC ‘놀면 뭐하니?’에서 M.O.M의 박재정, 지석진, 원슈타인, KCM과 정상동기의 김정민, 이상이, 이동휘, 쌈디는 4개월간의 공식적인 활동을 마무리했다. SG워너비 멤버들도 귀호강 콘서트에 함께 나와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다음은 김진호가 남긴 글 전문이다. 
어디로 흘러갈지 모를 이야기
밤새워 조율하고, 마음으로 담아주신
놀면 뭐하니 제작진분들
제가 본 것은 단 두 번의 녹화 현장이었지만
순간들 이어붙여 매듭 짓기까지
풀고, 다시 엮고 마음으로 지새웠을 날들에 깊이 고맙습니다.
그렇게 진심으로 엮어주신 무대에서
최선 다해 즐기고 노래하는 것이
부족하지만 저의 마음 표현이었어요.
김정민 이상이 이동휘 정기석 (정상동기)
지석진 강창모 원슈타인 박재정 (M.O.M)
여덟 명의 멤버들 모습 속에
노래를 즐기고 사랑하는 진심이
가수에게 가장 중요한 것임을 다시 배웠습니다.
SG워너비란 이름 나눌 수 있어 제게 행운이었습니다.
겉으로 보이는 것보다
서로의 마음을 봐주는 팀의 모습에서
멋진 화음은, 기술보다 마음의 화음에서부터
시작됨을 알려주었던 MSG 워너비
그리고 그 마음을 알아 본 유야호
기대어 노래할 수 있게 해준
소중한 이석훈 김용준
WOW 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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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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