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대 대학일자리센터, 취업준비생을 위한 안양시장과의 간담회 개최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21.07.08 18: 06

<사진>안양대-대학일자리본부, 안양시장과 함께하는 즉문즉답 생생톡
- 최대호 안양시장과 함께하는 즉문즉답 생생톡(Talk) -
안양대(총장 박노준) 대학일자리센터가 지난 6일 안양대에 재학 중인 취업준비생들을 위해 최대호 안양시장과 함께하는 즉문즉답 생생톡(Talk)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안양대학교 수봉관 7층 메이크스페이스에서 약 40명의 학생 및 관계자들이 참여했으며, ‘청년자립, 청년성공, 청년행복’을 주제로 학생이 즉석에서 질문하고 시장이 바로 답변하는 즉문즉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화에 참여한 학생들은 혼자 고민해왔던 취업 문제에 대한 고충 및 안양시에 궁금한 사항들을 질문할 수 있었다. 최대호 시장은 청년 취업 활성화를 위해 참석자들의 이야기를 진지하게 경청하면서 청년들이 겪고 있는 고충에 대해서도 공감을 표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취업시장을 대비하여 안양시 청년들이 관내 기업에서 경험할 수 있는 대외활동, 인턴십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길 희망했으며, 안양시 인구감소에 따른 청년 유입방안, 안양시와 안양대학교의 상생 발전방안 등에 대한 궁금증을 쏟아냈다.
또한 취업 문제 외에도 주거, 문화, 복지 등 다양한 분야의 안양시 정책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최대호 시장은 청년들이 일자리와 주거문제 등으로 안양을 떠나고 있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전하면서 “청년이 행복한 도시조성을 위해 올해 48개 청년정책에 165억원을 투입하고 있고, 지난해 조성한 청년창업펀드 921억원을 활용해 청년기업 100개 업체 육성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또한, “청년스마트타운 등 청년주택 건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청년 일자리와 주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안양대는 지난해 대학일자리센터를 열어 폭넓은 진로탐색지원, 맞춤형 진로 선택 지원, 구직활동 지원, 취업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재학생 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의 진로와 취·창업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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