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중, 전국 중학야구 선수권 3위 확보...1983년 창단 후 최고 성적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1.06.25 15: 27

구미중학교(교장 민경두)가 제68회 전국 중학야구 선수권 대회 3위를 확보하며 1983년 창단 후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구미중은 25일 경주베이스볼파크 1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강호 잠신중을 6-4로 제압했다. 
선발 조민혁은 4이닝 3피안타 1사구 2탈삼진 1실점 호투하며 팀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4번 류안을 비롯해 진준영, 김동하, 박한희 등 4명의 타자가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조문식 구미중 감독은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준 덕분에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민경두 교장 선생님과 노동현 야구부장님 등 학교 측의 아낌없는 지원에 감사드린다. 현재 성적에 만족하지 않고 창단 첫 우승을 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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