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I] 연이은 ‘쇼시경’의 대활약, 담원 PSG 탈론 꺾고 7승 고지
OSEN 임재형 기자
발행 2021.05.18 02: 32

 매서운 ‘쇼메이커’ 허수의 활약이 이번 경기에서도 이어졌다. 담원이 PSG 탈론까지 제압하고 7승을 달성했다.
담원은 18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 뢰이가르달스회들 실내 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린 ‘2021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이하 MSI)’ 럼블 스테이지 4일차 PSG 탈론과 경기서 승리했다. 이미 4강 진출을 확정했던 담원은 이번 경기 승리로 7승 고지에 올라섰다.
팽팽하던 흐름은 7분 경 담원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다. 담원의 봇 라인은 적을 유인하며 밥상을 깔았다. 이미 미드 라인에서 주도권을 잡고 있던 ‘쇼메이커’ 허수의 조이는 텔레포트로 합류 후 더블 킬을 기록하면서 빠르게 성장했다. 담원은 9분 경 ‘협곡의 전령’ 근처 전투에서도 대승하면서 골드 격차를 3000 가량 벌렸다.

라이엇 게임즈 제공.

담원은 14분 경 탑 1차 포탑을 내주고 미드-봇 1차 포탑을 파괴하면서 스노우볼을 빠르게 굴렸다. 이후 18분 경 담원은 집중력있게 ‘메이플’의 사일러스 이니시를 받아내고 승전보를 울렸다. 드래곤 3스택과 함께 PSG 탈론을 압박할 채비를 마쳤다.
23분 경 기민하게 ‘바다 드래곤의 영혼’을 확보한 담원은 곧장 펼쳐진 한타에서 킬을 쓸어담고 승기를 굳혔다. ‘내셔 남작’까지 사냥했다. 이후 담원은 빠르게 억제기를 돌려 깎은 뒤, 28분 경 경기를 마무리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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