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 TFT e스포츠 시동… 국제대회 10월

라이엇 게임즈 제공.
라이엇 게임즈, TFT e스포츠 시동… 국제대회 10월
[OSEN=임재형 기자] 라이엇 게임즈의 ‘전략적 팀 전투(이하 TFT)’ e스포츠가 막을 올린다.


[OSEN=임재형 기자] 라이엇 게임즈의 ‘전략적 팀 전투(이하 TFT)’ e스포츠가 막을 올린다.

17일 라이엇 게임즈는 TFT의 5번째 세트 ‘심판'을 기반으로 둔 e스포츠 일정을 공개했다. 라이엇 게임즈는 국내 대회, 지역 대표 선발전을 거쳐 세계 챔피언을 가리는 무대인 챔피언십으로 이어지는 유기적인 e스포츠 시스템을 마련했다.

‘TFT 심판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한국 대표 선수는 총 3명이다. 이를 위한 1차 대회로 일반인들이 참가하는 ‘아프리카 TFT 시리즈(ATS)’가 열린다. ATS를 통과한 16명의 선수가 ‘TFT 레전드컵’에서 한국 대표가 되기 위한 경합을 벌인다. 오는 10월 중국에서 개막하는 ‘TFT 심판 챔피언십’에서는 세계 각 지역에서 모인 실력자들이 우승컵을 놓고 경쟁을 펼친다.

1차 대회 ‘ATS: 심판’은 3단계를 거쳐 본선에 출전하는 선수들을 선발한다. 오는 30일까지 1차 참가 접수가 진행된다. BJ 64명 중 8명, 일반인 128명 중 8명을 선발해 이틀 간 본선을 치른다. 결승전에서 살아남은 상위 4명의 선수는 2회차 결승에 직행한다. 예선전은 온라인으로, 본선은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다.

‘TFT 심판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3명의 한국 대표는 ‘TFT 레전드컵: 심판’에서 가려진다. 오는 9월 4일, 5일 양일 간 대치동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펼쳐지는 ‘TFT 레전드컵: 심판’에는 ATS 3회차 결승전 우승자부터 4위까지 4명과, 이들을 제외하고 ATS 전체 누적 포인트에서 상위 12위에 오른 총 16명이 참가한다.

‘TFT 레전드컵: 심판’에서 ‘톱3’에 오른 선수는 오는 10월 중국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TFT 심판 챔피언십’에 한국 대표로 참가할 수 있다. ‘TFT 레전드컵: 심판’의 1위에게는 상금으로 1000만 원, 2위에게는 500만 원, 3위 300만 원, 4위 200만 원이 차등 지급된다.

라이엇 게임즈는 “지난 2019년 서비스를 시작한 TFT가 여러 대회를 치르면서, 지역 대회와 대표 선발전을 거쳐 챔피언십으로 이어지는 e스포츠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10월 중국에서 오프라인으로 열리는 ‘TFT 심판 챔피언십’의 진행 방식과 구체적인 내용은 추후 공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lisc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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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5-17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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