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인천, 홍지수 기자] 두산 베어스 내야수 박계범이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다.
김태형 감독은 경기 전 인터뷰에서 “타석에서(14일) 치고 나서 안 좋은 듯하다. 손상이 조금 있는 듯하다. 열흘 정도 기다리고 지켜봐야 할 듯하다. 트레이너 파트에서는 2주 정도 생각하는 것 같다”고 전했다.
삼성 라이온즈로 떠난 오재일의 보상 선수로 두산 유니폼을 입은 박계범은 지난 33경기에서 타율 2할6푼6리(79타수 21안타) 2홈런 12타점을 기록 중이다.김 감독은 허경민(3루수)-김인태(좌익수)-박건우(우익수)-페르난데스(지명타자)-양석환(1루수)-최용제(포수)-강승호(2루수)-김재호(유격수)-정수빈(중견수) 순으로 타순을 꾸렸다.
김재환도 몸 상태가 좋지 않다. 김 감독은 “골반 쪽이 안 좋다. 대타 정도로 가능할 듯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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