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권영진)는 2021년 장애학생 비대면 실내조정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19로 정체된 장애학생 체육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실시간 온라인방식으로 광명학교를 비롯한 총9개 경기장(강동고, 경북여고, 남양학교, 보명학교, 서부고, 선명학교, 성보학교, 세명학교, 영화학교)에서 진행됐다.
총 10개 학교(특수학교 7개, 일반학교3개)에서 110명의 장애학생(뇌병변, 청각, 시각, 지적)이 참가해 초등부(500m), 중등부(500m), 고등부(1,000m)로 나누어 총 17번의 경기가 진행됐으며 기록 순으로 순위를 정했다.
![[사진]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1/05/13/202105131107779221_609c89f6b506b.jpg)
대구시장애인체육회 곽동주 사무처장은 "지난 비대면 어울림슐런대회에 이어 장애학생들을 위한 뜻깊은 대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 지역 내의 더 많은 장애학생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what@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