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 무리뉴 AS로마 신임 사령탑이 토트넘서 지도했던 제자들을 원하고 있다.
세리에A 명가 로마는 지난 4일(한국시간) 공식 채널에 “무리뉴 감독이 2021-2022시즌부터 사령탑으로 부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달 토트넘 감독서 경질된 뒤 약 2주 만에 재취업에 성공했다.
영국 축구 전문 트라이벌 풋볼은 6일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의 루카스 모우라와 라멜라를 노리고 있다고 전했다.
무리뉴 감독이 토트넘 지휘봉을 잡은 최근까지 지도했던 선수들이다. 루카스 모우라는 최전방 공격수와 윙어로 폭넓게 활용했고, 라멜라는 2선 공격수로 썼다.
트라이벌 풋볼은 무리뉴 감독의 바람과는 달리, 토트넘이 루카스 모우라와 라멜라를 이적시장에 내놓을지는 미지수라고 설명했다./doly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