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상학 기자] 독립야구단 연천 미라클이 지난 10일 연천군청에서 김광철 연천군수, 황영성 부군수, 김인식 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포츠 홍보·마케팅 협약을 맺었다. 올해도 '연천 미라클' 팀명으로 경기도 연천군과 함께하게 됐다.
연천 선수단 일동은 이날 특별히 김광철 연천군수에게 감사패와 함께 10번째 선수를 뜻하는 ‘등번호 10번’이 새겨진 선수단 유니폼을 전달했다. 동시에 명예선수로 위촉했다.
김광철 연천군수는 “창단 7년차 올해도 선수단 모두 한 단계 더 향상된 팀이 되고,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야구단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지역주민을 선수단과 잘 연계시킬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고민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김인식 감독은 “또 하나의 기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드리며 지역주민과 야구단의 동반 성장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2021년 연천 미라클은 독립야구단 경기도리그 우승과 KBO리그 선수 배출을 최우선으로 하며 야구를 통한 군민과 함께하는 독립야구단이 되는 것을 목표로 연천군체육회와 다양한 관내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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