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서울컵 유소년야구대회, 오는 27일 무관중경기로 개막
OSEN 길준영 기자
발행 2020.10.26 14: 57

2020 서울컵 유소년야구대회가 무관중 경기로 개막한다.
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는 26일 “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와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2020 서울컵 유소년야구대회가 오는 27일 초등부 대회의 개막을 시작으로 11월 29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된다”고 전했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서울컵 유소년야구대회는 클럽부와 초등부로 나뉘어져 개최되며 클럽부는 연령으로 구분된 새싹리그, 꿈나무리그, 유소년리그, 주니어리그까지 총 4개 리그에 6개 토너먼트로 총 112개 클럽이 참가한다. 초등부에서는 서울시 관내 초등부 야구부 22개팀과 경기도 협회장기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2개 학교가 참가하여 수도권 엘리트 초등부 대회의 챔피언을 가린다. 

[사진] 유소년 야구 / OSEN DB

이번 대회는 코로나19의 지역확산 우려로 개최가 연기됐지만 사회적거리두기가 1단계로 하향됨에 따라 정부당국과 대한체육회의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대회방역에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무관중 대회로 진행할 예정이다. 
작년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조아제약 프로야구 대상’ 시상 등 국내 야구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조아제약의 후원으로 각 토너먼트 우승팀 및 대회 MVP에게는 기억력 개선 및 지구력 증진을 돕는 ‘조아바이톤’을 후원할 계획이다. 
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는 “특히 이번 대회에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전 선수단에게 손소독제를 조아제약의 후원속에 제공할 예정이다. 2020년도 서울컵 유소년야구대회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대회는 구의야구공원과 장충어린이야구장 등에서 열린다. /fpdlsl72556@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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