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확산되고 있는 매독에 결국 정부까지 나서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9.03.08 11: 21

[OSEN, 일본=키무라 케이쿤 통신원]최근 일본에서는 매독 환자가 급증하자 이에 대한 대책으로 정부가 계도 활동을 시작했다.
한때 거의 사라진 것으로 알려졌던 매독은 최근 5년간 일본에서 급속한 속도로 그 감염자가 늘어나면서커다란 사회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매독의 경우는 그 증상이 치료가 힘든 말기에 이르기 전까지는 자각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기에 더욱 문제가 되고 있다. 
특히 젊은층에서 그 감염자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는데, 이에 사태의 심각성을 느낀 도쿄도는 최근 매독 예방을 위한 동영상을 제작하여 선보일 계획으로 알려졌다.

약 7분간의 동영사에는 매독의 발생 현황, 기초 지식, 예방 방법등과 함께 발병시 치료 방법등을 소개하며 유튜브와 공공장소에서의 대형 TV등을 통해 방영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한편 내년 2020 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도쿄도는 올림픽 이전에 매독의 확산을 막기 위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그 첫단계로 매독에 대한 계몽  동영상을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도쿄도에서 제작한 매독 예방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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