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을 깨는 현실무용…유엔아이아트패밀리, 15주년 공연 29일 서울시청서 개최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8.12.27 15: 53

현실무용가 유연희 대표가 이끄는 유앤아이아트패밀리가 오는 29일 15주년 공연을 벌인다. 
유앤아이아트패밀리는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오는 29일 정오 서울시청내 시민청 지하 1층 시민청 활짝라운지에서 15주년 무용공연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15주년 공연은 '무지개 우산의 무희'라는 주제를 가지고, 4명의 무용수들이 다채로운 못짓으로 현실무용을 펼칠 계획이다. 각자 무희들이 살아온 각자의 삶을 자신들만의 몸짓으로 자유롭게 표현한다.

이번 공연을 하는 4명의 무용수는 연극배우, 한국무용가, 전통연희 전공자 등으로 구성됐다. 유앤아이아트패밀리측은 이번 공연의 취지에 대해  '무지개 빛깔의 다양성에 대한 영적인 존재와 우산이 주는 사랑의 이미지를 무희들의 움직임을 통해 느끼고,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자신을 투영하고자 했다. 아울러 지금 이순간도 진행되고 있는 우리 삶들을 무희들의 춤을 통해 반추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유앤아이아트패밀리 유연희 대표는 “ 이번 공연 역시, 현재 진행형의 춤인 현실무용을 관객에게 가까이 소통하며 선보이는 자리”이며, “앞으로도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현실무용을 많이 선보일 계획”이다 라고 말했다.
이번 공연의 음악에는 작곡가 신나라, 무용에는 유연희, 이승희, 박무영, 서지영이 참여하고, 총연출에는 현실무용가 유연희 대표가 맡는다. / scrapper@osen.co.kr
[사진] 유앤아이아트패밀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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