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혁 측 "'비밀의 숲' 스핀오프 '좋거나 나쁜 동재' 출연 확정" [공식입장]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3.02.09 17: 53

배우 이준혁 주연의 '비밀의 숲' 스핀오프 '좋거나 나쁜 동재'가 확정됐다. 
9일 에이스팩토리 관계자는 OSEN에 "'비밀의 숲'의 스핀오프로 '좋거나 나쁜 동재'를 확정하고 배우 이준혁 배우가 출연하기로 했다. '비밀의 숲' 시리즈를 집필한 이수연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한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비밀의 숲' 스핀오프는 지난해 10월 OSEN의 단독 보도로 알려졌다. 당시 논의 단계였던 제작이 확정되고 이준혁의 출연이 결정됐다는 것이다. 

'비밀의 숲' 시리즈는 검사 황시목(조승우 분)과 형사 한여진(배두나 분)이 공조를 통해 사건의 숨겨진 진실을 파헤치는 내부 비밀 추적극을 그린 드라마다. 지난 2017년에 선보인 첫 시즌에서 검찰 스폰서 비리 사건, 2020년 방송된 시즌2에서는 검경수사권조정을 다루며 웰메이드 수사 드라마로 호평받았다. 
이 가운데 이준혁은 시즌1, 2모두 검사 서동재 역으로 출연했다. 특히 '비밀의 숲' 시즌1에서는 악역이었던 서동재가 시즌2에서는 극 중 '한조 게이트'라는 핵심 사건의 키플레이어가 될 것이 암시돼 화제를 모았던 바. 이에 스핀오프에서는 검사 서동재의 면모가 집중적으로 조명될 전망이다. 
'좋거나 나쁜 동재' 측은 현재 캐스팅 작업을 진행 중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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