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싱'된 조예영, 한정민과 결별 후 미소 되찾았나 싶었더니? (Oh!쎈 이슈)
OSEN 김수형 기자
발행 2023.02.04 06: 05

'돌싱글즈 시즌3’에서 만난 연인 한정민과 결별을 선언한 조예영이 다시 미소를 되찾은 근황을 전한 가운데, 최근 눈에도 이상이 있는 듯한 소식으로 팬들의 가슴을 철렁하게 했다.
앞서 조예영은 ‘돌싱글즈 시즌3’에서 만난 한정민과 공개연인이 됐다. 방송에서 한정민에게 적극적으로 대시했던 조예영. 이후 두 사람은 최종커플이 됐는데 스폐셜 방송에서는 올해 재혼 계획도 밝히며 더욱 화제의 중심이 됐다. 
두 사람의 애정전선은 개인 SNS로도 이어졌다. 자신들을 응원해주는 팬들을 위한 라이브 방송을 함께 하는가 하면, 장거리 연애도 극복한 듯 꿀이 뚝뚝 떨어지는 달콤한 연애모습을 공개해 뜨거운 응원을 받았다. 

하지만 얼마 전부터 두 사람의 사진이 삭제되어 있는가하면 일상도 멈춘 모습. 서로 댓글조차 남기지 않아 의아함을 안겼다. 급기야 결별소식도 들려온 가운데 지난 2일, 조예영이 개인 계정을 통해  “그간 많이 물어봐 주시고 걱정해주시는 점 잘 알고 있고 하나하나 다 답하지 못해 이렇게나마 몇 자 적어보려 한다”고 운을 떼면서  “저희는 조금 특별했지만 남들과 똑같이 연애하였고 서로 응원하며 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다”고 한정민과의 결별 사실을 전했다.
그러면서 “방송에서도 그렇고 고마웠던 사람이다. 이별의 이유를 물으신다면 보통의 연애를 하다 보통의 이유로 각자의 길을 가게 되었다고 말씀드리고 싶다”며 “저희를 누구보다 응원해주셔서 너무 감사했다. 각자의 길을 가지만 정민이도 저도 앞으로 예쁘게 지켜봐 달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 묵묵부답을 이어갔던 한정민 역시 한 매체를 통해 최근 "예영이가 말한 그대로"라며 최근 결별을 인정했다. 이유는 조예영과 같은 입장으로 말을 아끼기도 했다. 
이후 SNS 활동도 조심스러웠던 두 사람. 이 가운데 조예영이 최근 개인 SNS를 통해 다시 미소를 되찾은 사진으로 근황을 전했다. 보통의 일상을 되찾은 듯한 모습.  이에 누리군들은 "말씀대로 요란하지 않은 보통의 연애였던 것 같다",  "남들 시선 신경쓰지마시고 평범한 일상과 함께 행복하시길" "누구에게나 만남, 이별은 있을 수 있다"며 응원했다. 그러면서 최근 안과를 방문한 듯한 스토리를 올린 조예영에게 "몸 건강도 잘 챙기시길 바란다"며 당부의 목소리를 덧붙였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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