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최초 대학 야구팀’ 대덕대 야구부, 내달 1일 창단식…전대영 전 한화 퓨처스 감독 초대 사령탑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3.01.26 16: 59

대덕대학교 야구부 창단식이 내달 1일 오후 2시 대덕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다. 
대덕대 야구부는 대전 최초 대학 야구팀으로 빙그레 다이너마이트 타선의 일원이었던 전대영 전 한화 퓨처스 감독이 지휘봉을 잡는다. 
천안 북일고와 동아대를 졸업한 뒤 지난 1986년 한화 전신 빙그레 창단 멤버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전대영 감독은 1994년까지 선수로 뛰었다. 통산 585경기에 출장해 타율 2할7푼2리(1292타수 351안타) 52홈런 220타점을 기록했다. 

전대영 감독 / OSEN DB

은퇴 후에는 지도자로 활발하게 활동했다. 청주기계공고 감독, 천안 북일고 감독, 경찰 야구단 수석 및 타격 코치, 한화 퓨처스 감독, 타격 코치, 육성군 총괄 코치를 지내며 프로와 아마추어를 두루 경험했다. 
또 롯데 자이언츠와 한화 이글스의 퓨처스 감독을 역임했던 정영기 수비 인스트럭터, 김경태 투수 코치, 박준혁 타격 코치로 코칭스태프를 구성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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