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짓수 국가대표 상비군’의 타격 의심한 ‘우슈 세계 챔피언’, “아무것도 없는 타격 무능”

주짓수 국가대표 상비군’의 타격 의심한 ‘우슈...
[OSEN=우충원 기자] 2일 로드FC 공식 유튜브 채널에 로드FC 페더급 챔피언이 되기 위해 나서는 ‘우슈...


[OSEN=우충원 기자] 2일 로드FC 공식 유튜브 채널에 로드FC 페더급 챔피언이 되기 위해 나서는 ‘우슈 세계 챔피언’ 박승모(29, 팀 지니어스)의 경기 준비 영상이 공개됐다.

박승모은 로드FC가 오는 18일 오후 4시부터 홍은동 스위스 그랜드 호텔 서울에서 개최하는 굽네 ROAD FC 062로 나선다.

주 체급인 페더급에서 경기를 뛰게 된 박승모는 로드FC 정상에 서기 위해 철저히 정비 중이다. 로드FC 라이트급에서 실력을 증명해온 박승모는 원래 체급으로 돌아오면서 ‘페더급 전 챔피언’ 박해진(30, 킹덤MMA)과 대결하게 됐다.

“(우슈) 산타 선수 생활할 때부터 페더급으로 계속 생활해왔고, MMA를 시작하면서부터 한 체급 올린 라이트급으로 오퍼가 들어오다 보니까. 이렇게 시합을 뛰게 됐다.”며 “원래 체급으로 돌아온 만큼 좋은 경기력과 기량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박승모는 자신감을 나타냈다.

화끈한 타격을 갖춘 박승모와 빈틈없는 그라운드 실력으로 로드FC 왕좌에 앉았던 박해진의 대결로 다채로운 양상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박해진은 “여기가(그라운드가) 바다라면 나는 상어이다. (박)승모는 물에 빠진 캥거루이다”고 박승모의 그라운드 실력에 관해 디스했다.

이에 대해 박승모는 “그라운드 쪽으로 갈 일은 없을 것 같고, 그전에 1라운드 안에 제가 KO 시켜서 승리할 것 같다”고 응수했다.

굽네 ROAD FC 061에서 라이트급 챔피언 자리에 도전했지만, 미끄러졌던 박승모이기에 더욱 간절하다. 박해진의 그라운드 영역을 깨기 위해 어떠한 움직임을 보여줄지 기대가 되는 시점이다.

박승모는 “주짓수로는 정상급 선수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에 반해 ‘타격에서는 거의 뭐 아무것도 없는 타격 고자’라고 생각한다. 최대한 장점을 살려서 이번 경기를 잘 풀어나갈 생각이다”고 투지를 불태웠다.

마지막으로 박승모는 “바다에 뛰어들지 않는 이상은 가게 될 일은 없을 것 같다.’며 “라이트급으로 뛰어오면서 요번에 페더급 타이틀전이라는 기회가 왔기 때문에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정말 멋진 경기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기대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팬들에게 포부를 전했다. / 10bird@osen.co.kr

[사진] 로드F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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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2 2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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