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모시 샬라메♥︎테일러 러셀, 식인종 연인의 키스 ('본즈앤올') [Oh!llywood]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2.10.06 17: 18

배우 티모시 샬라메와 테일러 러셀이 식인종 연인으로 키스를 나눈다.
새롭게 공개된 로맨틱 공포 영화 '본즈 앤 올'의 예고편에서 두 사람은 식인종 연인으로 입맞춤을 해 시선을 사로잡는다. 로맨틱하면서도 공포를 자아낸다.
'본즈 앤 올'은 식인 취향을 가진 소녀 매런(테일러 러셀)이 가족을 찾아 떠난 길에 자신과 식성이 같은 남자 리(티모시 샬라메)를 만나고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성장 드라마.

샬라메의 대표작 중 하나인 '콜 미 바이 유어 네임'의 연출자인 이탈리아 감독 루카 과다니노가 메가폰을 잡은 이 영화에서 두 사람은 레이건 시대 미국을 횡단하는 식인종 연인을 연기한다.
예고편에서 메런은 친구의 집에서 놀다가 친구의 손가락을 깨물어 먹어 보는 이들을 경악케 하고 그의 아버지는 메런에게 경찰이 도착하기 전에 떠나야 한다고 말한다. 메런을 두고는 '이렇게 태어난 아이'(식인 취향을 갖고 태어난 아이)라고 말한다. 
이렇게 도망친 매런은 한 시장에서 리를 발견하고 두 사람은 같은 부류임을 알게 된다. 그리고 함께 여행을 시작하는 이들을 누군가 뒤쫓는다.
카밀 드 안젤리스의 동명 소설이 원작이다.
 마이클 스털버그, 안드레 홀랜드, 클로이 세비니, 데이비드 고든 그린, 제시카 하퍼, 제이크 호로위츠, 프란체스카 스콜세지, 애나 콥, 마크 라일런스 등이 출연한다.
국내에서는 제 27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첫 선을 보인다. 아이콘 섹션 부문에 초청돼 오는 10일과 13일, 2회에 걸쳐 상영된다.
11월 개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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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본즈앤올' 예고편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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