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 4억 상금 장명진 "9명 덕분에 우승했다" ('펜트하우스')[종합]

'최종' 4억 상금 장명진 "9명 덕분에...
[OSEN=오세진 기자]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 탈북 이력의 장명진이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OSEN=오세진 기자]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 탈북 이력의 장명진이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4일 방영된 채널A 예능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에서는 최후 4인이 그간 자신들의 모은 상금을 가지고 버티는 싸움을 했다. 한 마디로 '돈에 대한 간절함'을 보는 것. 그러나 가장 체력이 약한 이시윤은 2시간 여 버텼으나 끝내 돈의 무게를 이기지 못했다.

이시윤은 처음 얼떨떨한 상태로 합류를 한 01년생의 어린 막내. 게임 4번 째 때 “우승까지 갈 만한 인재가 아니다. 사람들한테 정도 붙여봤는데 제가 뭘 위해서 어떻게 버티는지 모르겠다”라면서 이시윤은 흐느낄 정도로 유약했으나 서출구나 이루안을 통해 의지를 하며 버텼던 것. 그러나 그들이 먼저 탈락하고 이제 남은 이시윤은 어떻게든 버티겠다는 의지가 있었으나 결국 버티지 못했다.


'돈의 무게와 간절함' 게임으로 3인이 남았다. 최후로 남은 3인방은 임현서와 지반 그리고 장명진이었다. 이들에게는 초밥이며 고급스러운 음식이 잔뜩 나왔다. '펜트하우스'에서 참가자들은 음식 때문에 처음부터 큰 갈등이 일어났고, 결국 그 부분 때문에 갈등을 메우지 못했다. 하루 한 끼, 펜트하우스 층부터 음식으로 고르고 아래 층으로 갈수록 남은 층에서는 남은 음식만을 먹을 수 있는 것.

호화롭게 차려진 음식에 장명진 등은 말을 잇지 못했다. 지반은 울먹이면서 "이게 천 만원짜리 스테이크다"라며 외쳤고, 임현서 또한 놀랍다는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장명진은 상금 4억을 타면 스테이크를 썰러 가고 싶다고 말할 정도로 한 맺힌 음식을 멀거니 바라보았다.

장명진은 “스테이크 보자마자 어머니가 생각났다. 한국 생활 20년 간 먹어본 적이 없다. 한이 맺힌 음식이다”라면서 “어머니나 나나 동생들까지 배고파서 탈북한 건데, 그런데 스테이크 집 가서 스테이크를 못 먹었잖아. 그거 한 번 같이 먹으면 그날 정말 행복할 거 같아”라고 했던 것. 장명진은 “1000만 원짜리 스테이크 너무 좋고, 뼈까지 발라먹고 싶었는데 참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최종 우승의 문턱은 우승자를 향한 투표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금까지 탈락자 투표만 했으나 우승자 투표를 하는 건 처음. 서로에게 각각 한 마디씩 질문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마디로 진실게임. 유진은 “승리하길 원하는 사람을 뽑아야 한다. 기권은 없다. 동점자가 나오면 다시 투표한다. 남을 응원하는 투표를 하는 건데, 이게 어쩌면 어려운 투표가 될 거다”라고 말하자 모두 눈이 흔들렸다.

영리한 임현서가 진심으로 리스펙하는 건 바로 장명진이었다. 장명진은 "진짜냐"라고 묻자 임현서는 "정말 리스펙 한다. 이 부분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최종 결과는 엘리베이터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 층수에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모두 이전을 떠올렸다. 처음으로 임현서가 탈락했다. 임현서는 "누가 우승할지는 신이 아실 것"이라고 말했다. 1등 자리를 앞두고 지반과 장명진은 각각 자신의 1등을 점치면서도 상대가 1등을 해도 정말 기쁠 거라는 속인터뷰를 했다.

최종 우승은 장명진이었다. 임현서는 정말 장명진을 위해, 지반 또한 장명진을 생각하며 투표를 했던 것. 장명진은 “일단 너무 기쁘다. 기적이라고 밖에 생각이 안 든다. 정말 ‘펜트하우스’는 절박하게 신청을 했고, 제 상황이 절박했고요”라면서 "저 빼고 9명 덕분에, 이들이 우승시켜줬다"라면서 감격한 목소리를 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채널A 예능 ‘입주쟁탈전 펜트하우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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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05 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