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출신 최진행, 리틀 야구단 감독 부임 후 첫 우승…제17회 계룡시장기 야구대회 정상

한국리틀야구연맹 제공
한화 출신 최진행, 리틀 야구단 감독 부임 후 첫...
[OSEN=손찬익 기자]계룡시(시장 이응우)에서 주최하고 (사)한국리틀야구연맹(회장 유승안)이 주관하는...


[OSEN=손찬익 기자]계룡시(시장 이응우)에서 주최하고 (사)한국리틀야구연맹(회장 유승안)이 주관하는 ‘제17회 계룡시장기 전국리틀야구 대회’가 23일 결승전을 끝으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15일부터 23일까지 전국 리틀야구단 60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계룡대리틀야구장, 성인A, C구장 3개구장에서 진행된 제17회 계룡시장기 전국리틀야구대회는 국방의 수도 계룡시에서 자랑스런 군인들의 훈련도 참관하고 첨단장비들의 체험도 할 수 있어서 학부모들과 선수들의 호응이 매우 좋았다.

23일 계룡대리틀야구장에서 진행된 용인처인구 리틀야구단과 서산시리틀야구단의 결승 경기는 용인처인구의 1회초 김찬우의 솔로 홈런으로 기세를 잡았으나 서산시는 1회말 김예담의 안타와 곽현규 4구, 한동협의 3점 홈런으로 역전시켰다.

또한 서산시는 3회말 곽현규의 솔로홈런으로 1점을 더 달아났으나 용인처인구는 쉽게 물러나지 않았다. 5회초 2사 1, 2루 김승유의 3점 홈런으로 순식간에 4대4 동점을 이뤘다.

결승전 다운 경기력을 보인 두 팀은 6회말 서산시 이명섭 4구에 이어, 김도훈 야수선택으로 무사 1, 2루에 더블스틸에 성공한 후 오늘의 히어로 한동엽의 결승타로 5대4로 우승, 서산시 최진행감독에게 부임 2년 만에 전국대회 첫 우승을 선사했다.

감독상을 수상한 서산시 최진행 감독은 ‘팀을 2년 동안 맡으면서 부모님들의 아낌없는 지원이 있었기에 우승을 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 됐으며 열심히 뛰어준 선수들에게 영광을 돌리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하였다.

또한 모범상을 수상한 한동협 선수는 ”올해 첫 홈런을 결승전에서 쳐서 팀에 우승하는대 기여를 하게 되어 너무기쁘다. 더욱더 열심히해서 훌륭한 선수가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리틀야구연맹은 ”대회 개최에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해주신 계룡시 이응우 시장님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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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9-2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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