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이세영, 36살・31살인데 교복이 이렇게 잘 어울리다니(‘법대로 사랑하라’)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2.08.31 09: 06

첫 방송을 5일 앞둔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 이승기와 이세영, 김슬기와 오동민이 싱그러움 그 자체를 보여준 ‘스페셜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9월 5일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법대로 사랑하라’(극본 임의정, 연출 이은진)는 검사 출신 한량 갓물주 김정호와 4차원 변호사 세입자 김유리의 로(Law)맨스 드라마이다. ‘법대로 사랑하라’는 2,500만 뷰 이상을 기록한 노승아 작가의 웹 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 캐릭터를 효과적으로 풀어내는 영상 화법의 선두주자 이은진 감독과 차별화된 구성과 탄탄한 필력을 갖춘 임의정 작가가 힘을 모아 2022년 하반기,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안길 힐링 드라마를 선보인다.
무엇보다 ‘법대로 사랑하라’는 안방극장에 설렘을 전할 이승기와 이세영의 ‘로맨틱 코미디’ 조합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상황. 여기에 연기파 배우 김슬기, 오동민이 적재적소 활력을 불어넣을 것을 예고해 ‘법대로 사랑하라’에서 그려질 ‘로(LAW)맨스’에 대한 관심이 폭주하고 있다.

이와 관련 31일(오늘) ‘법대로 사랑하라’ 이승기와 이세영, 김슬기와 오동민이 ‘세연 고교 4인방’으로 변신한 ‘스페셜 포스터’가 첫 선을 보여 이목을 집중시킨다. 고등학생 시절 김정호(이승기), 김유리(이세영), 한세연(김슬기), 도진기(오동민)가 물싸움을 펼치며 ‘해맑은 모먼트’를 선사하는 것. 네 사람이 그림 같이 쾌청한 날씨 속에서 물싸움을 벌이는 가운데, 햇빛에 비춰 부서지는 물방울은 몽글몽글한 감성을 일으키며 청춘 만화 같은 느낌을 낭낭하게 뿜어낸다. 더불어 함박웃음을 짓는 김정호와 활짝 미소 짓는 김유리, 쾌활하게 돌진하는 한세연과 움찔하며 폭소를 유발하는 도진기는 4인 4색 표정을 내비치며 청춘 재질을 표현한다. 과연 네 사람이 그려낼 케미와 첫사랑 스토리는 어떻게 풀려나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그런가 하면 ‘세연고교 4인방 스페셜 포스터’는 지난 5월에 촬영됐다. 이 장면을 앞두고 이승기-이세영-김슬기-오동민은 교복을 입고 활기차게 등장해 촬영장의 활기를 북돋웠다. 그리고 카메라가 돌아가자 찐친으로 변신한 네 사람은 촬영하는 것도 잊을 만큼 즐겁게 물싸움을 즐기며 화기애애한 장면을 만들어냈다.
제작진은 “‘스페셜 포스터’는 순수함과 풋풋함이 물씬 풍기는 한 컷으로 완성됐다”며 “‘스페셜 포스터’의 주역인 평범하지 않은 네 사람, 김정호-김유리-한세연-도진기의 첫사랑 서사에 주목해보는 것도 ‘법대로 사랑하라’의 재미 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kangsj@osen.co.kr
[사진]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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