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 또 결별, 다시 솔로...마릴린 먼로 드레스 훼손 논란은 ing [Oh!llywood]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2.08.06 10: 08

할리우드 셀럽 킴 카다시안이 공개 열애 중이던 피트 데이비슨과 결별했다. 
5일(현지시간) CNN과 페이지 식스 등 미국 언론들은 킴 카다시안과 피트 데이비슨이 최근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외신들에 따르면 두 사람의 측근은 "킴 카다시안과 피트 데이비슨이 장거리 연애와 서로의 일정으로 만남이 미뤄지는 가운데 관계를 이어나가기 힘들다 판단하고 결별하게 됐다"라며 "다만 킴 카다시안과 피트 데이비슨은 여전히 서로를 존중하고 지지하며 친구 관계로 남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킴 카다시안과 피트 데이비슨은 미국 인기 코미디 쇼 'SNL(Saturday Night Live)'에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고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에 지난 3월 SNS를 통해 열애 사실을 고백하며 지난해 10월부터 열애 중임을 밝혔다. 이들은 지난 5월 진행된 '2022 멧 갈라'에 동반 참석하며 함께 레드카펫을 걸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특히 킴 카다시안은 프트 데이비슨과 참석했던 '2022 멧 갈라'에서 세상을 떠난 할리우드 배우 마릴린 먼로가 생전 실제로 착용했던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더욱이 그는 마릴린 먼로의 드레스가 맞지 않아 3주만에 7kg을 감량했음에도 불구하고, 옷을 훼손했다는 논란에 휩싸여 고소당한 상태다.
그런가 하면 결별에 앞서 킴 카다시안은 팝스타 카니예 웨스트와 별거 중인 상태였다. 그는 카니예 웨스트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지난 3월 로스앤젤레스 법원에서 독신 선언을 받았다. 이에 킴 카다시안은 홀로 4명의 자녀를 양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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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킴 카다시안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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