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진♥︎’ 김소영, ‘서버 마비’ 사업 대박난 후 식사가 겨우 이거라니..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2.08.06 08: 35

방송인 김소영이 서버가 마비될 정도로 사업이 대박한 소감을 밝혔다.
김소영은 지난 5일 자신의 SNS에 “이번주는 한 수요일 된 것 같은데! 금요일이라니. 순식간에 일주일이 지나가 버렸다”이라며 “사업이 힘들지만 정말 좋다. 어릴 적 하던 시뮬레이션 게임 같다”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하나의 퀘스트를 깨면 또 다른 문제가 나타난다. 끝이 없는 듯 보이지만 달성할 때마다 나름의 보람이 있고, 어쨌든 막 깨다보면 어느새 훌쩍 자라있기도 하고. 무엇보다 주어진 시간과 자원을 활용해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문제 해결 과정에서 동료들을 잘 만나야하고, 나의 레벨 뿐 아니라 동료들까지 성장시켜야 후반부 퀘스트를 깰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물론 좋은 날 만큼 힘든 날이 비등하게 있고, 게임은 져도 되지만 사업은 인생을 걸고 하는 거라 가끔 무섭기도 하지만, 어쨌든 만족한다”고 했다.
김소영은 “집에 와서 라면 먹고 복숭아에 꿀 발라 먹고 셜록이는 고래밥 먹고”이라며 “오늘부터 이틀 간 퀘스트는 무한체력 4세… 가장 체력 소진이 많은 퀘스트입니다”고 했다.
또한 김소영은 라면 끓이는 사진을 올리며 “퇴근! 또 띵구들이 노하겠지만 라면 반 개를 끓여본다”고 했다.
이날 김소영은 운영하고 있는 사이트를 통해 빵을 판매했는데 구매자가 몰려 접속대기 상황이 발생했고 “서버가 터지지는 않았습니다. 12시 00분에 동시에 많은 분들이 접속하셨기 때문에 오류를 막기 위해 입장이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놀라게해드려 죄송합니다. 새로고침 누르지 마시고 잠시만 기다려주세요”고 했다.
한편 김소영은 MBC 아나운서 출신으로 2017년 오상진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두 개의 책방을 운영하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김소영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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