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8만원짜리 명품 슬리퍼인데!”..수의사 이가흔, 비 맞았다고 발이 까맣게 ‘충격’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2.07.01 07: 04

채널A ‘하트시그널’ 출신 이가흔이 명품 슬리퍼의 충격적인 상태를 공개했다.
이가흔은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에 “비오는 날 명품 슬리퍼 신었던 ㅣ일어난 일”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이가흔은 명품 브랜드 B사의 블랙 슬리퍼를 신고 있는데 신발과 맞닿은 발가락과 발등이 검게 변한 모습.

이어 이가흔은 “ 아니 이건 너무 심하잖아요. 언니가 기차 놓친 어린애같다는데..”라며 더욱 까맣게 변한 발을 보여줬다.
그러면서 “내일 필라테스 가는데 진짜 큰일났다. 5번 씻어도 안지워짐 엉엉”이라며 “화장 지우는 걸로 큰 차도는 없음. 발바닥은 차마 부끄러워 못보여주지만 더 가관이다. 9만 8천원도 아니고 98만원인데 비오는 날 신지 말라고 알려주시지”라며 영수증을 공개했다.
“왜 가방으로 영수증에 찍혔는지 모르겠음. 슬리퍼 영수증 맞음”이라며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백화점에서 문제가 된 해당 명품 슬리퍼를 구매한 내역이 찍힌 영수증을 찍어 올렸다.
한편 이가흔은 2020년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3’에서 남자 출연자 천인우에게 직진했지만 최종 커플에는 실패했다. 최근에는 제66회 수의사국가시험에 합격, 수의사가 됐다. /kangsj@osen.co.kr
[사진] 이가흔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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