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호, 1428일 만에 리드오프 중책…박유연 6번 DH [오!쎈 창원]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2.05.28 16: 38

김재호(두산)가 1428일 만에 리드오프 중책을 맡는다.
두산은 28일 창원NC파크에서 NC와 시즌 5차전을 치른다. 김재호는 NC 좌완 선발 구창모를 공략하기 위해 1번 타자로 나선다. 김재호의 1번 타자 선발 출장은 2018년 6월 30일 잠실 KIA전 이후 1428일 만이다.
두산은 김재호(유격수)-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1루수)-강승호(2루수)-김재환(좌익수)-허경민(3루수)-박유연(지명타자)-정수빈(중견수)-강현구(우익수)-박세혁(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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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석환이 옆구리 근육이 타이트해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다. 대신 전날 경기에서 대타로 나서 2타점 적시타를 날린 박유연이 선발 출장 기회를 얻게 됐다.
김태형 감독은 “박유연은 경기 경험은 부족하지만 타격 재능이 좋은 편이다. 박계범보다 타이밍이 좋은 것 같아 대타로 투입했는데 결과가 좋았다”고 말했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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