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연승’ 김종국 감독, “계투진이 어려운 상황에서 좋은 모습 보여준 덕분” [오!쎈 부산]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2.05.18 22: 43

KIA가 롯데를 이틀 연속 제압했다. 김종국 감독은 계투진의 활약을 승인으로 꼽았다.
KIA는 18일 사직 롯데전에서 7-7로 맞선 8회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우월 스리런으로 10-7 재역전에 성공했고 9회 빅이닝을 완성하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이로써 주중 3연전 위닝 시리즈를 예약했다.
이날 선발 한승혁을 비롯해 8명의 투수를 투입하는 물량 공세를 펼쳤다.

김종국 감독은 경기 후 “중간 계투진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 승리할 수 있었다”면서 “선발 한승혁은 오늘 컨디션이 좋지 않아 공에 힘이 조금 없어 보였지만, 다음 경기엔 좋은 모습 보여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타자들은 경기 후반 훌륭한 집중력으로 힘든 경기를 승리로 이끌었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응원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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