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우충원 기자] 안양 KGC가 전 국가대표 사령탑 김상식 감독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
김감독은 KBL서 감독대행과 감독을 거쳐 지난 2021년 1월까지 국가대표 감독을 역임했다.
안양KGC인삼공사 프로농구단은 김상식(54세) 前 국가대표팀 감독과 2년 계약에 합의하였다. 국가대표 감독으로 25년만의 월드컵 본선 승리를 따내는 등 성공적 프로복귀의 준비를 마쳤다.KGC의 전∙현직 국가대표 5명(양희종, 오세근, 전성현, 문성곤, 변준형)이 모두 ‘국가대표 김상식호’에 탑승하는 등 KGC의 핵심선수 파악 및 활용도에 장점을 지닌 지도자로 평가된다.
대표팀 감독기간을 통해 글로벌 농구의 트렌드 적응과 단기전 전술운영 강화 등 승부사 기질을 닦아온 김상식 감독은 “코트 복귀의 이번 기회를 통해 KGC의 팬덤 확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팬들의 눈높이에 맞춘 활기찬 농구를 선언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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