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선수단, 2021 카시아스두술 데플림픽 금1, 은2, 동3 획득

대구 선수단, 2021 카시아스두술 데플림픽...
[OSEN=손찬익 기자]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권영진) 소속 선수들이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브라질...


[OSEN=손찬익 기자]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권영진) 소속 선수들이 지난 1일부터 15일까지 브라질 카시아스두술에서 개최된 ‘제24회 하계 데플림픽’(2021 카시아스두술 데플림픽)에 참가해 사격에서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와 유도에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총 6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2021 카시아스두술 하계데플림픽’에서 금메달 11개, 은메달 18개, 동메달 13개 등 총 42개의 메달을 획득해 역대 최다 메달 기록을 경신했다.

대구선수단은 육상, 축구, 유도, 사격 총 4개 종목에 선수 6명, 경기임원 1명, 총 7명의 지도자와 선수가 참가해 금메달 1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를 획득해 대한민국 선수단이 목표를 초과 달성하며 볼링 종목 제외 역대 최다 메달을 기록하는데 크게 이바지했다.

대구선수단은 2017년 터키 삼순대회에서 볼링, 유도, 사격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5개, 동메달 4를 획득했으며 이중 볼링에서 은메달 4개와 동메달 3개를 획득한 바 있어 더 많은 메달을 기대했었으나 볼링 경기장 건설에 관한 브라질의 경제적 이유로 대회 종목에 채택이 되지 않아 아쉬움을 샀다. 이후 말레이시아에서 볼링 종목 대회 개최를 희망하면서 10월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사격의 김태영(대구시설공단)이 25m 권총 속사에서 금메달과 25m 권총 급사, 완사와 혼성10m 공기권총에서 동메달을 2개 획득했으며 여자 유도의 권라임(우리들병원)이 –48kg에서 은메달과 단체전 은메달, 이진희(우리들병원)가 –63kg에서 동메달과 여자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해 김태영과 이진희는 2회 연속 메달을 획득했고 볼링 종목 경기가 추가로 이어지는 만큼 메달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종합순위는 우크라이나(금62, 은38, 동38), 미국(금20, 은11, 동24), 이란(금14, 은12, 동14), 일본(금12, 은8, 동10)에 이어 우리나라는 (금11, 은18, 동13)종합 5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종 종합순위는 추후 볼링 종목 결과를 더해 결정될 예정이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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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7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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