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서 모든 대회 제패’ 클롭, 퍼거슨 이어 '역대 2번째' 영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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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서 모든 대회 제패’ 클롭, 퍼거슨 이어...
[OSEN=고성환 인턴기자] 위르겐 클롭(55) 리버풀 감독이 FA컵 우승까지 차지하며 리버풀에서 들어 올릴 수 있는...


[OSEN=고성환 인턴기자] 위르겐 클롭(55) 리버풀 감독이 FA컵 우승까지 차지하며 리버풀에서 들어 올릴 수 있는 모든 트로피를 수집했다.

리버풀은 15일 0시 45분(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FA컵 결승전’에서 연장전서 0-0으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으나 승부차기에서 6-5로 첼시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리버풀은 지난 카라바오컵 결승전에 이어 또 한 번 승부차기 끝에 첼시를 제압하며 더블을 달성했다. 또한 클롭 감독 부임 이후 처음으로 FA컵을 제패하며 통산 8번째 FA컵 우승을 차지했다.

클롭 감독은 이날 승리로 리버풀에서 들어 올릴 수 있는 모든 트로피를 수집했다. 클롭 감독은 리버풀을 이끌며 2018-2019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최정상에 올랐고 다음 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와 FIFA 클럽 월드컵, UEFA 슈퍼컵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이어 올 시즌에는 카라바오컵과 FA컵 트로피까지 추가했다.

축구 통계 업체 ‘옵타’에 따르면 유로피언컵/챔피언스리그와 잉글랜드 1부리그, FA컵, 리그컵을 모두 우승한 감독은 이전까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전설 알렉스 퍼거슨 감독밖에 없었다. 클롭 감독은 역사상 두 명밖에 없는 영광스러운 명단에 두 번째로 이름을 올린 것이다.

한편 클롭 감독은 경기 종료 후 ‘BBC’와 인터뷰에서 “믿을 수 없고 격렬한 경기였다. 첼시는 멋진 경기를 펼쳤지만, 마지막에는 하나의 승자가 있어야 했다. 오늘은 우리였다. 120분을 뛰고 아무 것도 얻지 못하는 것은 너무 가혹하지만, 나는 꽤나 기쁘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fineko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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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15 05: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