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현민, ♥︎백진희와 가족 계획 공개?..“무조건 딸, 두 명이 꿈”(‘슈돌’)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2.05.13 23: 29

배우 윤현민이 연인 백진희와의 가족 계획을 공개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아들 젠과 일본 도쿄 롯폰기에 사는 부모님을 만나러 간 사유리의 모습이 그려졌다.
1년 만에 부모님을 만나러 가는 사유리는 젠과 함께 부모님 선물을 사러 인사동으로 향했다. 사유리와 젠은 화려한 기념품들을 보고 반했다. 두 사람은 할머니를 위해서는 젠 사진을 넣은 에코백을, 할아버지를 위해 전통소주를 샀고, 부채, 개량한복 등 다양한 선물을 샀다.

집으로 돌아온 사유리는 젠 마스크 씌우기 연습에 돌입했다. 사유리는 “공항 갈 때 마스크를 써야하는데 젠이 마스크를 거부한다”며 새로운 방법을 고민했다. 결국 사유리는 아기띠를 메고 그 위에 유모차 비닐 커버를 씌우기로 했다.
1년 만에 드디어 손주를 만나게 된 할머니와 할아버지는 젠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각종 재롱을 부리는 젠을 보고 할머니 할아버지는 천재라며 함박 웃음을 지었고, 젠 역시 애교를 부리며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기쁘게 했다.
소유진과 삼남매는 아빠 없이 여행을 떠났다. 숙소에서 아침을 맞이한 삼남매는 사진을 찍고, 화장을 하며 밖으로 나설 준비를 했다. 소유진은 준비를 할 동안 삼남매에게 동네를 돌아보고 오라고 했다. 이에 삼남매는 동네 구경을 나섰고, 강아리 소리에 이끌려 한 집 안으로 들어갔다.
집 주인은 삼남매에게 병아리를 보여줬고, 삼남매는 큰 관심을 보였다. 이들은 병아리를 한 마리 주시면 안되냐고 물었고, 집주인은 선뜻 한 마리를 선물했다. 아이들은 “닭이 되면 돌려드리겠다”며 병아리를 받아들고 집을 나섰다. 하지만 세은이는 자기도 병아리를 키우고 싶다며 한 마리를 더 달라고 했지만 오빠와 언니의 만류로 무거운 발걸음을 뗐다.
소유진은 갑자기 생긴 병아리를 보고 난감해 했다. 게다가 세은이는 자신의 병아리를 가지고 싶어서 집 앞을 서성거렸고, 결국 한 마리를 더 받아왔다. 소유진은 “서울까지 데리고 오다가 아프면 어떻게 하냐”며 걱정을 표했고, 결국 아이들은 박스를 꾸며 병아리를 위한 집을 만들어 다시 주인에게 돌려줬다.
김태균은 효린과 하린 자매와 가족 사진을 찍기 위해 여행을 떠났다. 김태균은 “하린이가 어릴 때 혈관종이 심해서 사진을 많이 못 찍어 줬다. 지금에서라도 예쁜 사진을 많이 찍어주고 싶어서 가족 사진 여행을 계획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김태균은 사진사로 절친한 후배인 윤현민을 초대했다. 데뷔전에 야구 선수로 활동한 윤현민은 김태균과는 한화 선후배 절친 사이다. 김태균은 “야구 같이 할 때 아꼈던 동생이고 사진을 잘 찍고 좋아한다고 하더라. 그래서 함께 하게 됐다”고 밝혔다.
윤현민은 효린과 하린 자매를 보고 “너희 TV로 봤다”며 귀여워 했다. 잘생긴 삼촌의 등장에 하린과 효린은 부끄러워서 굳었다. 윤현민은 효린에게 “삼촌도 방탄소년단 지민 팬이다”라며 공통의 관심사를 밝혔다. 윤현민은 아이들을 위해 간식도 싸오는 정성을 보였다.
김태균은 윤현민을 보고 수줍어 하는 아이들을 보고 “삼촌 여자친구 있다”고 말했다. 김태균은 윤현민에게 “아기들 좋아하냐”고 물었고, 윤현민은 “저는 무조건 딸 낳을 거다. 꿈은 딸 두 명이다”라고 가족 계획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날 김태균 가족은 윤현민의 리드에 따라 야구장에서 야구 유니폼을 맞춰 입고 귀여운 가족 사진을 찍었다. /mk3244@osen.co.kr
[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