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이혼2' 일라이, 지연수 손 덥석 잡고 스킨십 "섹시한데" 연인 눈빛 [종합]
OSEN 김예솔 기자
발행 2022.05.13 22: 37

일라이가 지연수의 손을 잡았다. 
13일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에서는 지연수, 일라이의 이혼 후 재회가 그려진 가운데 두 사람이 손을 잡고 스킨십했다. 
이날 일라이와 지연수는 함께 물놀이를 했다. 지연수는 몸매가 드러나는 수영복을 입었고 일라이는 그런 지연수를 보며 "섹시한데"라고 말하고 그윽한 눈으로 바라봤다. 

지연수는 일라이에게 "나 많이 늙었지"라고 물었다. 이에 일라이는 "늙는 게 뭐 어떠냐"라고 물었다. 지연수는 "늙는 건 괜찮은데 아픈 건 싫다. 눈이 잘 안 보이고 어깨가 굳는다"라고 말했고 일라이는 "운동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지연수가 숙소에 들어간 사이 일라이는 아버지에게 문자를 받았다. 아버지는 '별 일 없냐. 미국에 올 날짜는 정했나'라고 질문했다. 문자를 받은 일라이의 표정이 복잡해졌다. 
지연수와 일라이는 지연수가 좋아하는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 촬영장으로 향했다. 지연수는 촬영장을 보면서 행복해했다. 일라이는 행복해하는 지연수를 뿌듯하게 바라봤다. 그때 일라이가 지연수의 손을 덥석 잡아 주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지연수는 "왜 자꾸 스킨십 하려고 하냐"라고 물었다. 일라이는 "이런데 왔으니까 내 생각하라고"라고 말했다. 두 사람은 계속 손을 잡고 걸어 눈길을 끌었다. 
지연수는 "왜 자꾸 예쁘다고 하냐. 그 전에는 그런 얘길 안 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일라이는 "예전에도 많이 얘기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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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2’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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