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리틀야구단, 2022 U-12 대회 우승...김응룡 전 회장 결승전 시구
OSEN 손찬익 기자
발행 2022.05.03 07: 23

대전 서구 리틀 야구단이 2022 U-12 전국 리틀야구대회 우승을 차지했다. 
대전 서구 리틀 야구단은 지난 2일 경기도 화성드림파크에서 열린 대전 중구 리틀 야구단과의 결승전에서 5-1로 승리하며 전국 대회 첫 우승의 영광을 누렸다. 
대전 중구 리틀 야구단이 준우승을 차지했고 인천 남동구 리틀 야구단과 경남 거제시 리틀 야구단이 공동 3위에 올랐다. 김예후(대전 서구 리틀 야구단)는 모범상, 신기하(대전 중구 리틀 야구단)는 장려상을 받았다. 

한국리틀야구연맹 제공 

고상천 대전 서구 리틀 야구단 감독은 "첫 우승이라 너무 감격스럽고 우승의 영광은 선수들에게 돌리고 싶고 늘 선수단을 위해 애써 주시는 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모범상(MVP)을 수상한 김예후는 "대전 서구 리틀 야구단에 들어와 팀을 떠나기 전에 첫 우승을 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늘 열심히 지도해 주시는 감독님과 코치님께 정말 감사드린다.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시는 부모님께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완화 조치로 인해 첫 번째로 사회적 거리두기 제한 없이 치러진 대회로서 결승전에 앞서 김응룡 전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회장이 시구자로 나섰다. 시타는 마해영 한국리틀야구연맹 총괄 본부장, 시포는 유승안 한국리틀야구연맹 회장이 맡았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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