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길준영 기자] 토론토 블루제이스 류현진(34)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론니 기자는 “류현진은 목에 타이트함을 느껴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로스 앳킨스 단장은 류현진이 선발 등판을 한 번만 거르고 복귀하기를 바라고 있다. 자고 일어나면서 목에 불편함을 느꼈고 구단은 부상자 명단에 등재하기로 결정했다”라며 큰 부상이 아닐 것으로 전망했다.
류현진은 올 시즌 29경기(159⅔이닝) 13승 9패 평균자책점 4.34를 기록중이다. 시즌 초반 페이스는 좋았지만 9월 들어 3경기(10⅓) 1승 1패 평균자책점 10.45로 부진에 빠지면서 성적이 많이 악화됐다.최근 부진이 계속되면서 몸상태에 대한 질문을 자주 받았던 류현진은 몸 상태에는 이상이 없다고 강조했지만 결국 부상자 명단에 오르게 됐다. 다만 그동안 투구를 하면서 부상이 나왔던 어깨나 팔꿈치 부상은 아니고 목 부위 부상이기 때문에 빠르게 회복할 가능성도 있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