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세 호날두' 3G 연속골 맨유, 데 헤아가 승리 지켜냈다... 평점 7.5점 최고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21.09.20 00: 07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고 3경기 연속골을 터트린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높은 평점을 받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2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022시즌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맨유는 3연승을 내달렸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전반 30분 사이드 벤라마에게 골을 내줬으나, 전반 35분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후반 44분 제시 린가드가 연속골을 터뜨려 경기를 뒤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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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가 뽑아냈다. 상대 수비의 결정적인 오프사이드 트랩을 뚫고 만들어 냈다. 전반 34분 페르난데스가 중앙으로 연결한 크로스를 호날두는 슈팅으로 연결했다. 상대 골키퍼가 처낸 공을 호날두는 재차 슈팅으로 득점, 1-1을 만들었다.  이날 득점포를 터트린 호날두는 3경기 연속 골 맛을 봤다. 36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맨유는 후반 44분 제시 린가드가 기막힌 감아차기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의 골망을 갈랐다. 
맨유는 경기 막판 빨간불이 켜졌다. 경기 막판 루크 쇼의 팔을 맞고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마크 노블이 키커로 나섰다. 바로 그 순간 다비드 데 헤아가 팀을 지켜냈다. 데 헤아는 노블의 페널티킥을 막아내며 승리를 지켜냈다. 
영국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호날두에게 평점 7.4점을 부여했다. 또 데 헤아는 평점 7.5점이었다. 데 헤아는 포그바와 함께 최고 평점이었다.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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