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홍지수 기자] LG 트윈스 이형종이 2군에서도 타격감을 찾는 데 애를 먹고 있다.
1회말 첫 타석에서 볼넷을 고른 이형종은 3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볼넷을 골랐다. 하지만 방망이가 맞지 않았다. 6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삼진을 당했다. 7회 볼넷을 골라 3출루 경기를 했지만 8회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지난 18일 2군행 통보를 받은 이형종. 1군서 타격감이 매우 좋지 않았다. 지난 4일 KT전부터 17일 NC전까지 10경기 타율이 1할이 채 되지 않았다. 8푼3리에 그쳤다.시즌 타율도 75경기에서 2할2푼6리에 그친다. 2군행 통보를 받을 수밖에 없는 상태였다. 전날(18일) 두산과 경기에서는 2루타 하나를 쳤고 1타점도 올렸지만 이날 다시 침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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