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쓰레기의 기록"...파비앙·양재웅·솔비, 의미있는 목소리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1.09.09 15: 51

파비앙, 양재웅, 솔비 등이 환경과 관련된 의미있는 목소리를 냈다.
9일 우주북스에 따르면 방송인 파비앙,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 아티스트 솔비 등이 인터뷰이로 참여한 도서 '그저 플라스틱 쓰레기를 기록했을 뿐인데'(이하 '그플쓰')가 이날 온오프라인 서점에 발행됐다.
'그플쓰'는 9일 동안 배출된 플라스틱 쓰레기를 9명이 각각 기록하고 이를 바탕으로 진행한 인터뷰를 활자로 옮긴 책이다. 파비앙, 양재웅, 솔비를 포함해 셰프 박준우, 의상디자이너 박윤희, 파라아이스하키 국가대표 감독 한민수, 영화감독 김의석 등이 인터뷰이로 참여했다.

KBS2 '연예가중계', SBS '좋은 아침', YTN '엔터K' 등의 방송과 기자 활동을 병행했던 박현민이 인터뷰를 통해 이들의 목소리를 책으로 완성했다.
박현민은 "환경을 위한 어떤 대단한 방법이 나열된 정보전달 서적이 아닌 그저 9일간 플라스틱 쓰레기를 기록한 9인과의 이야기다. 이를 통해 환경을 지킨다는 것이 특별하고 복잡한 것이 아닌, 누구나 쉽게 닿을 수 있는 곳에 존재하는 일상의 한 조각이라는 것을 알았으면 했다"라고 출간 의도를 밝혔다.
앞서 박현민은 비투비 서은광, 오마이걸 효정, 더보이즈, 에이티즈 등 31명의 아이돌 멤버들이 함께 참여한 기후변화 캠페인 'Kstars4climate'을 선보인 바 있다. 현재는 환경부가 선정 '2021 환경 인플루언서'로도 활동 중이다.
한편, '그플쓰'는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9일부터 구매가능하다.
/nyc@osen.co.kr
[사진] 책 '그플쓰' 커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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