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XT 휴닝카이 동생' 휴닝바히에, "오빠가 많은 도움 줘”→CLC 최유진 TOP7 (‘걸스플래닛’)[종합]
OSEN 이예슬 기자
발행 2021.08.13 21: 50

'걸스플래닛999' 투모로우바이투게터 휴닝카이 동생 휴닝바히에가 오디션에 모습을 드러냈다. CLC 최유진은 99명 중 7위를 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Mnet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플래닛999:소녀대전'(이하 '걸스플래닛999’)에서는 탐색전 후 TOP9 후보가 공개됐다.
탐색전 J그룹 파워 보컬 유닛의 무대가 펼쳐졌다. 쿠보 레이나, 시카모토 시호나, 오키 후카, 안도 린카가 팀을 이뤘다. 이들은 마마무의 ‘고고베베’를 불렀다.

임한별은 “너무 잘했다. 단단한 톤이 많이 나왔다.”고 평가했다. 이들은 전원 TOP9 후보가 됐다.
K그룹 새내기 유닛 무대가 이어졌다.이혜원, 조하은, 휴닝바히에, 김예은으로 구성된 이들의 평균나이 21.3세라고. 선미는 휴닝바히에를 보고 “이름이 낯이 익다. 혹시 ‘투모로우 바이 투게더’ 휴닝카이..”라고 물었다.
휴닝바히에는 “맞다”고 인정했다. 선미는 “오빠가 조언을 해준게 있냐”고 질문엤다. 휴닝바히에는 “제가 오빠한테 연락을 자주한다. 오빠한테 방법도 많이 배우고 오빠가 응원도 많이 해줬다.”고 답했다. 이들은 에이핑크의 ‘미스터 츄’ 무대를 선보였다.
선미는 “이 노래르 정말 에너지가 정말 중요한 곡인다. 웃고 있는데 눈이 안 웃는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들은 아무도 TOP9 후보에 진출하지 못했다.
티파니 영은 “조금 더 준비를 해야 하고 연습을 좀 더 해야하는 친구들인 것 같다.”고 말했다. 장주희는 “하면 또 잘 할 애들이 있다. 계속 연습하면 된다.”고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실력자들의 무대가 이어졌고 걸그룹 7년차, CLC 최유진이 등장했다. 최유진은 “회사에서 팀 활동을 더이상 안 한다는 얘기를 했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정말 열심히 했다. 그런데 센 콘셉트를 많이 하다 보니 내가 안 보이는게 느껴졌다. 아직도 가수가 너무 하고 싶다. 보여주고 싶은게 많다.”며 참가 이유를 밝혔다.
하이힐을 신고 나온 최유진은 갑자기 신발을 벗고 맨발로 현아의 ‘버블팝’ 무대를 상큼하게 선보였다. 티파니영은 “구두를 왜 벗었냐”고 질문했다. 최유진은 “이틀 전에 구두를 받았는데 하루종일 신고 있으니 발에 물집이 너무 많이 잡혀서 좋은 컨디션을 보여주지 못할 것 같아서 벗게 됐다”고 말했다. 티파니영은 “탁월한 선택이라고 생각한다.”고 칭찬했다.
백구영은 “절도있는 안무와 통통튀게 매력발산을 해주셔서 너무 즐겁게 봤다.”고 말했다. 임한별은 “너무 간절해 보이면 슬플 것 같았는데 그런 모습 없이 무대를 즐겨주셔서 좋았다. 앞으로도 기대하겠다.”고 평가했다.
최유진은 TOP9 후보가 됐다. 티파니영은 “마스터들이 만장일치로 선택했다. 앞으로 성장할 모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최유진은 감격해 눈물을 쏟았다. 탐색전 결과, 최유진은 99명 중 7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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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net '걸스플래닛999’ 방송 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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