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서봉규 본사 윤리경영실장 대표 대행 선임...단장 대행은 임선남 데이터 팀장 [공식발표]
OSEN 조형래 기자
발행 2021.07.16 16: 05

NC 다이노스가 새로운 대표 대행을 선임했다.
NC는 "신임 대표대행은 서봉규 엔씨소프트 윤리경영실장이 내정됐다"라며 "대표대행은 이사회에서 새로운 대표를 결정하기 전까지 구단을 이끌 예정이다"고 밝혔다.
서봉규 신임 대표대행 내정자는 “야구팬들의 신뢰를 회복하고 다시금 사랑받는 구단이 목표”라며 “초심으로 돌아가 다이노스가 가지고 있는 원칙과 가치를 되새기면서 구단의 안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사진] NC 다이노스 제공

배석현 본부장은 책임을 지고 직무에서 물러나며, 현재 직무정지 중인 김종문 단장 대신 임선남 데이터 팀장이 단장대행을 맡는다.
NC는 코로나19 시국에서 선수들의 방역수칙 위반과 술판을 은폐하고 리그 중단의 원인을 제공했다. 박석민, 이명기, 권희동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코로나19 감염은 피했지만 동석했던 박민우는 모두 72경기 출장 정지 징계와 제재금 1000만원을 받았다. 선수단 관리 소홀에 NC 구단은 제재금 1억 원의 처분을 받았다.
이번 사태로 NC는 황순현 대표이사가 사퇴를 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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