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술판 은폐' NC 황순현 대표 사퇴, "책임지고 물러난다" [공식발표]

[OSEN=잠실, 곽영래 기자] 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포스트시즌'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이 열렸다.NC 김택진 구잔주와 황순현 대표이사가 경기를 지켜보고 있다. /youngrae@osen.co.kr
'코로나 술판 은폐' NC 황순현 대표 사퇴,...
[OSEN=조형래 기자] NC 다이노스 황순현 대표이사가 사퇴한다.


[OSEN=조형래 기자] NC 다이노스 황순현 대표이사가 사퇴한다.

NC는 "황순현 대표이사가 코로나19 방역수칙 위반 및 은폐 사건에 책임을 지고 물러난다"고 발표했다.

황순현 대표는 "저는 오늘 이번 사태의 책임을 지고 구단에서 물러나고자 합니다"라며 "구단 내 선수들이 일으킨 물의와 그로 인한 파장으로 인해 야구팬 여러분과 KBO 리그에 피해를 끼친 데 대해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립니다"고 했다.

이어 "NC다이노스가 다시 팬들로부터 사랑받는 구단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구단관계자와 선수들이 합심 하여 노력해 나가기를 기원합니다. 다시 한번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고 했다.

KBO는 16일 상벌위원회는 코로나 19 확산이 엄중한 상황에서 정부의 수도권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를 위반하며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켰고 경기를 앞두고 늦은 시간까지 음주를 하는 등 프로선수로 지켜야 할 기본적인 본분을 지키지 않는 등 품위손상행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라며 "이에 따라 상벌위원회는 KBO 규약 제 151조 [품위손상행위]에 근거해 해당 선수들에 대해 각각 72경기 출장정지, 제재금 1000만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NC 다이노스 구단에 대해서는 선수단관리 소홀로 인해 결과적으로 리그 중단이라는 심각한 결과가 초래됐고 그로 인해 리그의 명예가 훼손됐다고 판단해 KBO 규약 부칙 제1조 [총재의 권한에 관한 특례]에 따라 제재금 1억원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jh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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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16 1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