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싱가포르 미슐랭 1스타 이끈 셰프 영입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21.07.06 15: 32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월드스타급 셰프를 영입했다. 싱가포르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 ‘컷 싱가포르’의 총괄 셰프를 거친 인물이 제주 드림타워 38층의 맛을 책임진다.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는 6일 싱가포르 마리나베이샌즈의 ‘컷 싱가포르(Cut Singapore)’에서 총괄 셰프를 맡았던 버튼 이(Burton Yi)를 38층 스테이크 하우스의 총괄 셰프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컷 싱가포르는 세계 최고 스테이크 셰프로 손꼽히는 울프강 퍽(Wolfgang Puck)이 아시아 최초로 론칭한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으로 싱가포르의 최고 명소로 손꼽히는 곳이다. 

‘스파고 비버리 힐스’ 를 비롯해 줄곧 미국의 울프강 퍽 레스토랑에서 주요 경력을 쌓은 버튼 이 셰프는 마카오에서 가장 유명한 윈 팰리스 복합리조트의 ‘SW스테이크 하우스’에서도 총괄 셰프를 역임한 바 있다.  
그가 이끌게 될 스테이크 하우스에서는 7일부터 시그니처 메뉴인 한우 꽃등심 스테이크를 비롯해 제주 흑돼지 토마호크, 제주산 초당 옥수수와 당근, 랍스터 등이 한데 어우러진 해산물 찜, 전복 록펠러 등 독창적 요리를 새롭게 맛볼 수 있다. 
버튼 이 셰프는 “천혜의 자연을 갖춘 제주의 각종 육류와 해산물, 당근, 브로콜리, 콜라비 등 매력적인 로컬 식재료를 활용해 세계 최고급 스테이크 요리의 진수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드림타워 최고층인 38층에 자리잡은 스테이크 하우스는 제주 바다와 한라산, 도심 풍경이 파노라마 뷰로 펼쳐져 있어 ‘하늘 위 파인 다이닝’을 즐길 수 있다.
14개 레스토랑과 바를 보유한 드림타워는 전세계 샹그릴라 호텔 그룹 중 72개 중식당을 총괄 했던 빈센트 웡(Vincent Wong)을 비롯해 초콜릿의 대명사인 고디바(GODIVA)의 글로벌 총괄 출신인 쇼콜라티에 필립 다우(Philippe Daue), 태국과 인도네시아 등 20여년 간 하얏트에서 경력을 쌓은 이탈리안 셰프 마리오(Mario)가 포진하고 있다. /100c@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