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잠실, 길준영 기자] “강민호와 이원석이 베테랑의 몫을 훌륭히 해줬다”
삼성은 8회까지 LG에게 0-1로 끌려갔지만 9회초 강민호의 역전 2타점 2루타와 이원석의 1타점 적시타가 터지면서 경기를 뒤집었다.
허삼영 감독은 “선발투수 이승민이 본인 역할을 다했고 불펜진은 모두 무실점으로 막아주면서 역전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강민호와 이원석은 팀의 연패를 막는 소중한 역전타와 추가점을 뽑아주며 베테랑의 몫을 훌륭히 해줬다”라고 수훈선수들을 격려했다.삼성은 최근 원정 6연전을 3승 3패로 마무리했다. 허삼영 감독은 “힘든 원정경기 기간 동안 선수들에게 모두 수고했다고 말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fpdlsl72556@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