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당신' 강하늘 "미담의 아이콘? 거기에 짓눌리지 않고 산다"[인터뷰①]

키다리이엔티, 소니 픽쳐스 제공
'비당신' 강하늘 "미담의 아이콘? 거기에...
[OSEN=박판석 기자] 배우 강하늘이 미담의 아이콘이라는 평가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OSEN=박판석 기자] 배우 강하늘이 미담의 아이콘이라는 평가에 대해 솔직한 생각을 털어놨다.

강하늘은 22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감독 조진모, 제공 키다리이엔티·소니픽쳐스 인터내셔널 프로덕션, 배급 소니픽쳐스엔터테인먼트코리아·키다리이엔티, 제작 아지트필름·아지트픽쳐스) 인터뷰에서 "미담의 아이콘이라는 질문이 부담스럽다. 그런 이미지로 살지 않았다. 그런 것을 신경쓰기 보다 조금씩 나답게 살자고 생각을 더했다. 미담의 아이콘이라는 거기에 짓눌려서 사는 편은 아니다"라고 고백했다.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기다림에 관한 영화다. 강하늘은 "현재를 즐기자는 주의라서 기다리지 않는다. 대학 합격 발표나 전역을 정말 많이 기다렸다. 어머니와 아버지에게 영화를 보여드릴 수 있는 날을 기다린다. 어머니와 아버지가 기대하고 있다. 개봉날을 기다리고 있다"라고 말했다.

키다리이엔티, 소니 픽쳐스 제공

강하늘은 '비와 당신의 이야기'의 영호를 연기 하면서 본인의 모습도 많이 반영했다. 강하늘은 "철학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영호와 고집이 있는 모습이 닮은 것 같다고 생각한다. 차이점은 연인 관계가 진행되기 전에 애매모호 하지 않다. 저는 확실한 편이다. 또, 천원 이천원을 소중하게 여기는 모습이 나온다. 스무살, 스물 한 살 때, 천원과 버스비에 들어가는 몇백원을 아까워했다. 그것을 고이고이 간직하는 모습이 떠올랐다"라고 공감했다.

연기를 하지 않는 강하늘은 어떤 모습일까. 강하늘은 "작품을 하지 않을 때 집에서 멍을 때린다. 관찰 예능을 하면 안된다. 아무것도 안하는 사람이다. 앉아서 책 읽고 다큐멘터리 보고 잔다. 밥 먹고 멍 때린다. 창밖을 보는 시간이 많다"라고 고백했다.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오는 28일 개봉할 예정이다./pps2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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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2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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